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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X최유리 듀엣곡 ‘묘하게 달라’ 호흡

가수 적재와 최유리가 듀엣곡으로 뭉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적재와 최유리가 선보이는 웰메이드 뮤직 프로젝트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음원 ‘묘하게 달라’를 28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 피노미노츠와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사랑받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함께 쓴 곡이다. 두 사람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아 연인의 설렘을 완성도 높은 멜로디에 담아낸다. 여기에 박효신의 ‘야생화’ 노랫말을 비롯해, 김범수, 성시경, 김나영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작사가 김지향이 합류해, 사랑을 시작한 후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일상의 순간들을 노랫말에 솔직하게 담아낸다.무엇보다 두 감성 아티스트인 적재와 최유리의 만남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대중에 위로를 건네는 따스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진만큼, 이들이 완성해낼 음악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한 이래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새벽 통화’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다. 최유리는 2018년 ‘유재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매한 것은 물론,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김범수, 세븐틴 승관, 홍이삭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해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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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X동진 서사에 찰떡”.. ‘환승연애3’로 본 OST의 중요성 [IS포커스]

‘해가 될까 ~ 해가 될까’전주만 들어도 가슴 떨려오는 노래 하나씩은 있을 테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애청자라면 가수 우즈의 ‘해가 될까’를 모를 수 없다. ‘해가 될까’ 도입부가 흘러나오는 순간 머릿속에는 ‘환승연애’ 명장면들로 가득 찬다. 우즈의 ‘해가 될까’는 ‘환승연애’ 시즌1부터 메인 OST로 사용됐다. 전 여인을 잊지 못하는 출연자가 눈물을 흘리거나, 전 연인이 새로운 이성과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말 그대로 ‘해가 되는’ 장면마다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우즈 또한 ‘해가 될까’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니 윈윈이다. 시즌3부터는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OST 작업에 참가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로이킴 ‘미련하다’는 그리움과 아픔, 미련 이 세 단어가 함께 공존하는 감정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로이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승연애’ 속 슬픈 상황을 극대화했다. 누리꾼들 역시 로이킴 ‘미련하다’ 덕분에 ‘환승연애3’가 한 편의 드라마 같아졌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 최유리, 폴 블랑코X헤이즈, 임슬옹X이성경 등 유명 아티스트들 OST들이 심금을 울렸다. 특히 장하오가 부른 ‘아이 워너 노우’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2월 3일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링만 12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예능 프로그램 OST 흐름은 그간 가수들이 드라마 위주로 OST를 불렀던 것과 대비된다. 예능 프로그램 OST는 ‘무한도전 가요제’나 ‘놀면 뭐하니’처럼 프로그램 안에서 노래를 만들거나 혹은 기성 가요를 삽입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승연애’ 시리즈뿐 아닌 ‘결혼과 이혼 사이’, ‘하트시그널', ‘강철부대’ ‘솔로지옥’ 등 다양한 예능에서 OST 자체 제작이 활발해졌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예능에서 자체적으로 OST 제작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저작권료 문제가 크다. 자체 OST의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작비 절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면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감성적인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진짜 드라마 같은 효과를 주기위해 OST를 삽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환승연애’ 시리즈처럼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꼭 유명한 가수만이 OST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도 낮다. 실제로 ‘환승연애3’는 온더달(onthedal), 에더앤더브릭스(Eddie and the Bricks), 수(soo) 등 인디 아티스트들의 자작곡도 OST에 참여시켰다. 다소 인지도가 낮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경우 인기 프로그램에 OST로 참여하는 건 ‘기회’다. 우즈처럼 ‘해가 될께’로 먼저 유명해진 다음, 팬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환승연애3’ 제작진만의 OST 선별 과정도 있었을 터다. 시즌3 최정인 음악감독은 이와 관해 “OST 가사에 집중했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최 감독은 “‘우리 헤어지자’라는 음악은 10년 전 제 경험담을 녹여 만든 가사로, X(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남은 출연자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이 음악을 적절한 장면에 잘 녹여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스코어 음악(가사 없는 연주곡)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환승연애3’를 보며 느끼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음악들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련하다’, ‘뻐끔’, ‘우리 헤어지자’ 같은 곡은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일으키며 드라마틱한 장면에서 감정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엔딩곡인 ‘퍼즈(Pause)’의 경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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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김범수 “‘김나박이’ 타이틀에 짓눌렸던 시간도…지금도 ‘여행’ 중” [IS인터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는 명불허전 국내 톱 보컬리스트다. 1999년 데뷔 앨범 ‘어 프라미스’로 데뷔했던 당시 ‘얼굴 없는 가수’ 시절부터. ‘보고싶다’의 메가 히트로 OST 제왕으로 호령하던 2000년대, ‘나는 가수다’ 핵심 멤버로 활약하던 2010년대 그리고 이후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등 국내 톱 보컬 4인방) 중 한 명으로 사랑받아 온 근 10년 여 시간 동안, 단 한 순간도 실력으로 의심 받아본 적 없는 가수 중의 가수다. 가수가 노래 잘 하면 그걸로 된 게 아닐까 싶지만 무려 10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 김범수에게 지난 시간은 안팎으로 고민이 길었던 나날이었다. 때문에 22일 공개된 정규 9집 ‘여행’은 어떤 의미에서, 김범수 내면의 치열한 고민의 여정을 따라 찾은 답이다. “정규 앨범은 10년 만이에요. 오래 걸리긴 했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범수는 “음원 프로젝트와 공연 위주로 활동 해왔는데, 피지컬 앨범이 나오지 않으니 공허함도 많이 들었다. 음악에 대한 회의가 든 건 아니지만 차트 색깔도, 시장 자체도 바뀌어서 차트인 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지루하고 허탈한 마음도 들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다수 곡이 수록된 앨범을 내도 타이틀곡 한 곡 겨우 빛 볼까말까 한, 이제는 기성 발라드 가수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음원차트 환경에서 아무리 김범수라도 정규앨범 발매는 ‘현실’의 문제였다. 모든 가수가 꿈꾸듯 김범수 역시 고퀄리티 앨범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제작비와 예산을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그렇게 보내온 시간이 2014년 정규 8집 ‘힘’ 이후 무려 10년이었다.하지만 ‘앨범(시대) 가수’라는 책임감 그리고 25주년이라는 숫자는 김범수를 움직이게 했다. 총 11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에 대해 김범수는 “앨범을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나 스스로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이라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행’을 비롯해 ‘너를 두고’, ‘그대의 세계’, ‘걸어갈게’, ‘각인’, ‘나이’, ‘머그잔’, ‘꿈일까’, ‘너는 궁금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혼잣말’, ‘Journey’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선우정아, 아티스트 이상순, 임헌일, 작곡가 피노미노츠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각각 힘을 보탰다. 김범수는 “가수로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내가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 속 뮤지션들에게 작업을 부탁해 서정적인 가사 위주의 앨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여행’은 아티스트 김범수로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으로 최유리가 작사, 작곡했다. 김범수는 가사가 가진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는 발성과 창법으로 기존 음악들보다 편안한 매력을 보여준다. 마치 한계를 시험하듯 유려하게 뽑아내는 고음이 없는, 그간의 김범수표 노래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유연석이 출연해 지원사격했다.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배경엔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김범수는 ‘김나박이’ 타이틀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 그는 “참 고마운 닉네임이긴 한데, 어느 순간 그 무게감이 너무 많이 느껴졌고, 짓눌리는 느낌도 들었다”며 “김나박이라고 하니까 뭔가 해내야 된다는 강박이 들었다.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는 데 2년 가까이 걸린 것 같다”고 토로했다. 데뷔 후 25년간 묵묵히 걸어온 가수 여정에 어찌 힘든 일이 없었겠냐만서도,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 투성이다. 빌보드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도 그였다. 그는 “애국가 가사를 틀린 것도 그렇고 무대에서 실수도 참 많았는데, 늘 너무 예쁘게 봐주셨다. 비주얼 공개 후엔 비주얼로 여러 공격도 당해봤고. 좋았던 순간도 차고 넘치게 많았다. ‘나가수’에 참여했던 건 가수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담담하게 지난 날을 떠올렸다. 소위 ‘발라드 호황기’로 불리는 2000년대 초반 활동은 ‘축복’이라 말했다. 그는 “발라드에 대한 니즈가 있던 그 시절에 음악을 한 덕분에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큰 축복이었다”면서 “좋은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지금 스탠다드 발라드를 하는 후배들도 지치지 말고 계속 꾸준히 계승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뷔 후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수로 살고 있을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는 김범수. 그는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오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노래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더라. 그 덕분에 지금까지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예전부터 존경했던 이문세, 조용필, 패티김 선배님들처럼 정말 노래만 하다가 노래로 은퇴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선배들이 25주년 맞이하셨을 때 하나같이 너무 덤덤하시더라고요. 막상 25주년이 되어 보니 제가 그래요. 앞으로도 계속 가야죠.”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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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정규 9집 ‘여행’ 컴백…10년만 정규앨범

가수 김범수가 짙은 감성과 자전적인 음악으로 돌아온다.김범수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한다.‘여행’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힘’ 이후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선우정아, 김제형, 아티스트 이상순, 임헌일, 작곡가 피노미노츠,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참여했다.타이틀곡 ‘여행’은 아티스트 김범수로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이다. 어제가 후회되고, 내일이 두렵지만 용기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최유리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가 김범수의 목소리와 만나 감성을 배가시킨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유연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명품 연기로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이밖에도 앨범에는 ‘너를 두고’, ‘그대의 세계’, ‘걸어갈게’, ‘각인’, ‘나이’, ‘머그잔’, ‘꿈일까’, ‘너는 궁금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혼잣말’, ‘Journey (여행 Eng ver.)’ 등 김범수의 매력적인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김범수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The Origina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등 국내 8개 도시와 해외에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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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싱어게인3’ 우승 첫 신곡 발표

가수 홍이삭이 ‘싱어게인3’ 우승 후 첫 신곡을 공개한다.홍이삭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사랑은 하니까 (Prod.최유리)’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피아니스트 진수영과 함께 한 미니앨범 ‘에버랜드’를 선보인 후 약 10개월만의 신보다.지난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후 공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홍이삭은 ‘싱어게인3’ 방송 당시 ‘유통기한 없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새 싱글 ‘사랑은 하니까 (Prod.최유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인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홍이삭에게 선물한 곡이다. 홍이삭이 ‘싱어게인3’ 1라운드에서 당시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인 최유리의 ‘숲’을 선곡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협업 역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홍이삭은 ‘싱어게인3’라는 큰 도전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최유리와 함께 음악적 시너지가 극대화된 곡을 선사하며 음악팬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홍이삭의 새 싱글 앨범 ‘사랑은 하니까 (Prod.최유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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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자, 우리’ 최유리, 쇼파르엔터와 23일 전속 계약 종료

가수 최유리가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4일 쇼파르 측은 “최유리씨가 오는 23일을 끝으로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최유리는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푸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2020년에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정식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동그라미’, ‘숲’, ‘바다’ 리메이크 ‘잘 지내자, 우리’ 등이 있다.이하 쇼파르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쇼파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최유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지난 4년 여간 당사와 데뷔 앨범부터 함께한 최유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4년 2월 23일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유리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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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규영·이진욱부터 前 빅뱅 탑까지 ‘오징어 게임2’ 톱스타 총출동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부터 예상외의 인물들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배우들의 이름이 즐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스위트홈’에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멜로가 체질’ 등 전 분야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이다윗은 영화 ‘남한산’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간다. ‘보이스’,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과,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의 노재원도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했다.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 주요 배역 캐스팅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부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로 합류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캐스팅 영상 공개 이후 여배우들은 출연하지 않느냐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박규영, 최유리 등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순차적으로 알려지며 일단락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09:57
예능

카더가든 “애국가 자막 실수, 담당자 꿀밤 때리고 싶었다” (더 시즌즈)

가수 카더가든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가수 테이와 딘딘, 정인, 최유리, 카더가든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카더가든은 ‘우리의 밤을 외워요’라는 곡을 최정훈과 같이 부르고 싶었으나 거절 당했던 일화를 밝히며 “어느 날 다비치 강민경이 최정훈과 협업하고 싶다고 해서 연락처를 알려줬다. 거절할 줄 알았는데 작사도 하고 라이브 클립도 찍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정훈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6년 전 출연했던 ‘스케치북’ 때와 비교해 약 20kg을 감량한 카더가든은 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영광을 안았지만 ‘메이트리’라는 자막 실수로 굴욕을 겪은 경험도 털어놨다. 카더가든은 “자막 사고 이후 해당 방송사를 찾아가 자막 담당자를 만나려고 했다. 꿀밤을 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7 13:52
연예일반

‘3월 컴백’ 최유리, 신보 ‘굄’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최유리가 3월 8일 새 앨범 ‘굄’으로 컴백한다.지난 27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유리의 신보 ‘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름’과 수록곡 ‘농담’까지 총 2곡이 수록된다.‘굄’은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혹은 남의 사랑을 받을 만한 특성이라는 순우리말로, 삶과 사랑 그 필연적인 관계 속 떠오르는 최유리만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낸 앨범이다.특히 이번 앨범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미발매 자작곡 중 두 곡이 수록된다. ‘동그라미’, ‘바람’, ‘숲’ 등의 곡들로 독보적인 감성을 입증한 최유리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함께 돌아올 전망이다.한편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최유리의 신보 ‘굄’이 발매되며,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8 08:15
연예일반

[차트클릭] ‘리메이크였어?’ 차트 롱런 중인 노래들의 정체

리메이크 음원이 K팝 가요계의 한 트렌드를 구축하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2일 멜론 톱100 차트에 따르면 NCT 드림 ‘캔디’가 9위, 테이 ‘모놀로그’가 14위, 신예영 ‘마지막 사랑’이 17위,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가 22위, 송하예 ‘그대를 알고’가 24위, 최유리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37위에 등극하며 총 6곡의 리메이크 음악이 50위권 안에 안착했다.지난해 12월 발매된 ‘캔디’(9위)는 1세대 아이돌의 원조 H.O.T.가 1996년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으로, 같은 SM엔터테인먼트 후배 아티스트인 NCT 드림이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테이 ‘모놀로그’(14위)는 2003년 발매된 버즈 정규 앨범 ‘모닝 오브 버즈’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지난해 9월 발매됐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버즈의 보컬 민경훈의 절친으로 알려진 테이가 직접 가창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019년 데뷔한 솔로 여가수 신예영은 지난달 ‘마지막 사랑’(17위)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 사랑’은 레전드 가수 박기영이 1999년 발표한 2집 ‘프라미스’ 수록곡으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발라드로 불린다. 2021년 10월 발매돼 무려 1년 넘도록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22위)는 2010년 공개된 이문세의 동명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이문세 특유의 담백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을 담아냈다. 최고 시청률 38.2% 기록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쓰여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해 12월 발매된 송하예 ‘그대를 알고’(24위)는 2007년 양파가 발표한 동명의 원곡을 어쿠스틱한 편곡을 통해 웰메이드 발라드로 완성시켰다. 송하예는 이 외에도 ‘행복을 주는 사람’(해바라기, 1989),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 1989), ‘너무 늦었잖아요’(변진섭, 1988) 등 다수의 곡들을 리메이크하며 주목을 받았다. 12월 공개된 최유리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37위)는 2002년 발매된 ‘노래방 18번’ 리즈의 명곡을 재가창한 것으로, 발매 후 멜론차트 톱100 진출에 성공했다.‘캔디’를 제외한 5곡의 노래는 모두 한때 큰 유행을 이끌었던 ‘발라드 장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옛날 명곡에 대한 향수와 발라드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방증하는 차트 결과로 보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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